홍원기 포스텍교수와 김영탁 영남대교수 IEEE ComSoc CNOM 위원장 및 학술위원장

 홍원기 포스텍(포항공대) 교수(컴퓨터공학과)와 김영탁 영남대 교수(전자정보공학부)가 최근 프랑스 니스에서 열린 국제전기전자학회 통신분과(IEEE ComSoc)의 중요 학술대회인 IM2005에서 통신망운용관리연구회(CNOM)의 위원장과 학술위원장으로 각각 피선됐다.

 IEEE ComSoc은 전세계 6만 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IEEE내에서 가장 큰 분과이고 이중 CNOM은 통신망운용관리분야를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연구회로 현재 21개 연구회 중 가장 활동이 활발한 연구회이다.

지난 1991년부터 CNOM에 참여해 온 홍원기 교수는 지난 98년부터 2000년까지는 학술위원장을, 2003년부터 부위원장을 역임해 오다 이번에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또 김영탁 교수는 올해 초부터 연구회의 부위원장으로 활동을 해 오다 이번에 학술위원장으로 피선됐다. 김 교수는 영남대의 정보통신부 지원 대학 IT 연구센터 (YU-ITRC) 센터장을 맡아 광대역통합망(BcN)에서의 품질보장형 트래픽엔지니어링 및 망운용관리 분야 핵심 기술의 개발 및 산업체 기술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홍 교수와 김 교수의 IEEE ComSoc CNOM 에서의 위원장 및 학술위원장 피선은 한국의 통신망운용관리분야의 연구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