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와이드테크놀로지(대표 김근범)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열리는 대만 최대 IT전시회 컴퓨텍스(COMPUTEX)에서 옵테론 듀얼코어를 장착한 신형 서버(코드명 화이트탑)와 워크스테이션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이번 신형 서버는 64비트 컴퓨팅 활용에 대비, 메모리 용량을 기존 제품보다 두 배 가량 확장했다. 또 2웨이에서 4웨이로 쉽게 전환할 수 있도록 설계도 획기적으로 변경했다. 유니와이드 서버 개발자들이 전시회 출품을 앞둔 신형 서버의 마지막 품평회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