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대제 정보통신부장관은 30일 워커힐 호텔에서 열리는 APPU(아?태 우편연합) 총회에 참석, APPU 총회 참석차 한국을 찾은 소쿤(So Khun)캄보디아 우정통신부 장관·에도우아르드 다얀 UPU(만국우편연합) 사무총장과 잇단 회담을 갖고 IT 및 우정분야 협력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진 장관은 소쿤(So Khun) 캄보디아 장관과의 회담에서 한국의 정보화, 인프라구축 경험 및 개도국 지원을 위한 정보격차해소사업 등을 소개하고, 캄보디아의 IT 인프라 및 인력양성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열린 에도우아르드 다얀 UPU 사무총장과의 회담에서는 APPU 서울 총회의 성공적 개최 지원에 대해 사의를 표하고, 우리나라 우정정책 및 활동 등을 소개했다.
진 장관은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 통신업체들의 우수한 기술력과 경험을 소개하고 양국 기업간 통신산업분야의 활발한 교류를 희망했다.
박승정기자@전자신문, sj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