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데이타, 내비게이션 신제품 2종 출시

 114 종합안내정보서비스 전문 기업인 한국인포데이타(대표 이정훈 http://www.koid.co.kr)는 1일 차량 전용 내비게이션 단말기 2종(모델명 KN3000, KN6000)을 출시했다.

 젊은층을 타깃으로 한 KN 3000은 멀티미디어 PMP(Portable Multimedia Player) 겸용 제품으로 20기가바이트(GB)급 대용량 하드 디스크를 내장하고 있다. 동영상 및 오디오 플레이어 기능은 물론, 전자사전과 포토 앨범 기능도 갖췄다. 1400만 건 이상 되는 KT의 전국 상호 전화번호 데이터베이스(DB)를 적용해 빠르고 정확하게 목적지를 검색할 수 있으며, 화면 크기와 밝기를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조절할 수 있다.

 운수업 종사자를 타깃으로 한 KN 6000은 내비게이션 기능 외에도 개인정보관리시스템(PIMS), 차계부, 게임 등 부가적인 기능을 제공한다.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안테나 본체 일체형이며 옵션으로 MBC-idio 서비스 수신 기능을 부여해 실시간으로 교통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들 제품은 1년간 무상 교환과 무상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며, 가격은 49만∼50만원 선에서 책정돼 판매될 예정이다.

  인포데이타는 이들 신제품을 내비게이션 대리점과 자동차용품점을 통해서 판매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렛츠 나비’홈페이지(http://www.lets114navi.co.kr)를 통해 제품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

사진; 한국인포데이타의 내비게이션 단말기 KN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