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일모바일텍(대표 김영조 http://www.touchenjoy.co.kr)이 DVD플레이어와 7인치 와이드 TV, 내비게이션이 결합된 일체형 내비게이션 단말기 ‘터치엔조이(NV-CE20K)’를 1일 출시했다.
기존 제품들이 DVD플레이어와 내비게이션을 별도로 연결해야 하는 것과 달리, ‘터치엔조이’는 이 기능이 모두 결합돼 있는 일체형 제품으로 DMB 시대에 맞춰 DMB폰이나 셋톱박스와도 쉽게 연결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 DVD플레이어는 돌비 5.1채널과 DTS를 지원하며, 가정용 DVD플레이어로도 활용할 수 있다.
단말기는 일본 산요전기에서 OEM으로 제작했으며,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로 SK 엔트랙 맵(450MB)이 내장돼 있어 일반탐색·최적탐색·최단탐색·명칭검색·주소검색 등이 모두 가능하다. 통신사에 관계없이 SK 엔트랙에서 제공하는 교통정보를 이용할 수 있고 외부입출력기능을 통해 디지털카메라, 캠코더와도 쉽게 연결할 수 있다.
이외 MP3·WMA 음악을 재생할 수 있으며, FM 트랜스미터, 차계부 기능도 있다.
가격은 149만6000원이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