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런(대표 황태현 http://www.softrun.com)은 일본 IT 자산관리 기업인 퀄러티(대표 우라 기요하루 http://www.quality.co.jp)와 패치 관리 기술 협력에 대한 업무 제휴를 하고 일본 패치 관리 시장에 진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소프트런은 퀄러티에 패치 관리 등 제품 개발에 필요한 기술을 제공하고, 퀄러티는 이를 기반으로 일본 시장에 적합한 패치 관리 제품을 공급하게 된다. 퀄러티는 현재 일본 데스크톱관리시스템(DMS) 시장 1위 업체로서, 일본 내 시장 점유율이 40%를 차지하며 200만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황태현 소프트런 사장은 “퀄러티의 일본 현지 시장 장악력과 소프트런의 제품 경쟁력이 윈윈 효과를 낼 것”이라며 “이번 진출을 시작으로 중국 등 동남아 지역으로 범위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쿠다케 퀄러티 한국 지사장은 “소프트런의 ‘인사이터’는 한국 패치 관리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유하고 있는 제품”이라며 “이제 성장 단계에 있는 일본 패치 관리 시장 선점을 위해 퀄러티의 기존 고객사를 중심으로 마케팅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사진: 하쿠다케 퀄러티 한국 지사장(왼쪽)과 황태현 소프트런 사장이 계약 후 악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