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솔(대표 이재영 http://www.visol.co.kr)은 8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3차원 동작분석프로그램(3D Motion Analysis System) ‘Kwon3D’를 개발하고 기술표준원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차원 동작분석이란 사람·동물의 다양한 동작을 분석하는 기술로 관찰 대상에 마커를 부착해 초당 60초 이상의 정밀한 영상 촬영을 통해 대상의 위치·속도·방향과 같은 특정 정보를 측정하고 분석해 3차원으로 각 관절과 분절 등의 물리량을 측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일반인·운동선수·동물의 운동능력 변화를 분석하고, 인체와 동물의 움직임 연구와 분석, 운동 성능과 처방 효과의 객관적 자료화가 가능하다.
특히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인체 움직임의 표준 정보를 과학적으로 측량하고 분석하기 위해 인체의 움직임을 정량화하고 역학적 관점에서 이를 해석할 수 있으며 생체 역학·재활 의학·스포츠·애니메이션·인간공학 등에 활용할 수 있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