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프슨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코리아(대표 김기태)는 DVD-RW, LCD TV, 가전기기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스테레오 오디오 코덱인 ‘WM8591’<사진>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소형의 단일 코덱 칩 형태로 2개의 독립된 아날로그디지털컨버터(ADC)와 디지털아날로그컨버터(DAC)를 필요로 하는 응용 제품에 장착할 수 있다. 신제품은 또 아날로그 프로그래머블 게인 증폭기(PGA)를 내장, 아날로그 입력 감도를 조정할 수 있어 일정한 녹화 수준을 보장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제품과 비교해 부품 비용 및 외장 부품 수를 줄이면서 보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며 “현재 샘플 출시중으로 4분기 대량 구매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울프슨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영국의 팹리스 반도체 업체로 현재 미국, 일본, 중국, 대만, 한국, 싱가포르에 지사를 두고 있다.
김규태기자@전자신문, 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