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14일 음이온 모니터 3개 제품(모델 : 싱크마스터 매직 CX712S, 싱크마스터 매직 CD175HP, CD197HPi)이 건강성과 친환경성을 평가하는 지수인 ‘웰빅스(Wellbix)’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웰빅스는 지난해 연세대 환경과학기술연구소와 한국표준협회컨설팅이 개발한 지수로, 제품의 건강하고 친환경적인 웰빙(Well-Being) 정도를 △안정성 △환경성 △만족성 △사회성 △건강성의 5개 부문에 걸쳐 평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증 획득에 앞서 ‘에코파트너(ECO Partner)’제도를 도입, 부품 및 원자재의 유해물질 사용을 개선하는 등 제품개발 및 부품 구매단계에서부터 환경친화제품이 생산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며 “제품 개발에서부터 생산 및 판매, 폐기의 전 과정의 환경성 개선을 위한 ‘전과정 평가(Life Cycle Assessment)’를 수행하는 등 다각적인 방면에서 친환경 경영을 펼쳐 왔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증 획득 외에도 2003년 소비자 단체 주관의 ‘그린 포장 위너상’을 수상했으며 올 들어 산업자원부가 선정한 국가환경친화경영대상 제품부문 산자부장관상을 획득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 하윤호 상무는 “앞으로도 친환경 모니터 제품 출시는 물론 친환경 생산 설비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한 생산 공정의 환경 개선과 청정화를 이루어 세계 초일류 제품으로서의 위상 강화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