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캠(대표 구본관 http://www.scam.co.kr)이 실속형 MP3플레이어 신제품 ‘쏘렐 SF4000’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배터리를 포함해 31g 초소형 제품인 ‘쏘렐 SF4000’은 11만원9000원(512MB)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OGG파일 재생은 물론, SRS WOW 3D 입체사운드에 자동가사 LDB 및 USB 2.0 등 고급 기능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 화이트, 실버, 레드의 3가지 색상이 출시되며, 11만9000원(512MB), 15만9000원(1GB)에 판매된다.
출시 기념으로 제품 구매자에게는 배터리 충전기와 웹하드 이용권이 사은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구본관 에스캠 사장은 “이번 보급형 MP3P 출시로 에스캠은 저가부터 고급 기종까지 전 라인업을 보유하게 됐다”며 “특히 ‘SF4000’은 우수한 기능을 제공하면서도 가격경쟁력이 뛰어나 보급형 시장의 대표 제품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에스캠은 2002년 세계 초박형인 13㎜두께의 MP3 CD플레이어 출시와 함께 ‘쏘렐’ 브랜드를 선보인 이후, 휴대형 멀티미디어 플레이어(PMP)와 동영상을 지원하는 MP3P를 꾸준히 내놓으며 주목을 끌고 있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