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솔루션 공급 업체인 한국에이템포(대표 소승호)는 16일 국내 고객에 한해 유지보수비용을 낮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소승호 한국에이템포 사장은 “최근 본사와 협의를 통해 유지보수비용에 관한 로컬라이징을 완료했다”며 “협력사들이 유지보수비용에 대한 고민없이 비즈니스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에이템포는 구체적인 할인율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국내 고객에 한해 유지보수비용을 15%에서 8%선으로 낮추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에이템포측은 “국내 고객들이 상대적으로 낮은 유지보수비를 책정하기 때문에 벤더와 고객 사이에 있는 국내 협력사들의 부담이 컸다”며 “국내 실정에 맞는 유지보수비용을 적용, 협력사들이 영업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익종기자@전자신문, ij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