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K 2005]SW타운관·SW상품관-유망벤처 24개사 50여점 전시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이 총괄 운영하는 ‘소프트타운관’은 전국 7개 소프트타운 및 소프트웨어지원센터에 입주해 있는 유망한 벤처기업들이 참가했다.

 전국의 소프트타운 및 소프트웨어지원센터의 추천을 받은 총 24개 기업이 참여해 홈네트워크, 시큐리티, 디지털콘텐츠, IT솔루션, 공개 소프트웨어(SW), 임베디드SW, 패키지SW 등 다양한 기업이 50여개 우수 제품을 전시했다.

 이와 함께 정보산업연합회는 신SW 상품대상을 수상했던 업체들이 참여하는 ‘신SW 상품관’을 마련하는 등 국내 SW 관련 기업들이 총출동했다.

 소프트타운관에 참여한 엘엔아이소프트는 번역 업무를 전문적으로 하는 번역가와 언어 활용 능력이 탁월한 고급 사용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신개념 영한·한영 양방향 번역 전문 업무용 솔루션과 PDF 번역 솔루션, MT+TM 통합 번역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파피루스는 모든 종류의 애플리케이션 SW에서 PDF문서를 생성·관리할 수 있게 해주는 ‘PDF-프로 v2.6’을, 리버넥스는 닷넷 기반 엔터프라이즈 SW 개발 플랫폼 ‘리버넥스 APS’를 내놓았다.

 모든넷은 모니터형 전자칠판 ‘펜스론 플러스’를, 미니로봇은 MR-C3024 컨트롤러가 탑재된 17관절 이족보행 로봇을 출품해 눈길을 끌었다.

 신SW 상품관에 출품한 나라비전은 웹메일 기반의 포털솔루션인 ‘깨비포털’과 메신저폰인 ‘아이엠통’을 선보였다. 날리지큐브는 ‘K*큐브 KMS 위드’, 핸디소프트는 ‘K*큐브 EP’를 전시한다. 디지토미는 트루e북 서비스를, 아남정보기술은 효율적인 콘텐츠 관리 기능을 토대로 웹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을 통합하는 ‘토네이도 비즈니스포털’을 내놓았다. 알서포트는 인터넷을 통한 원격제어가 가능하도록 해 주는 ‘리모트콜 4.0’을, 엔디엘은 웹 그래픽 기반으로 대량의 데이터를 시각화해 쉽고 빠르게 찾아주는 솔루션을 출품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