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기획-고화소 카메라모듈]업체소개-코렌

코렌(대표 이종진 http://www.kolen.com)은 카메라모듈용 렌즈 전문 업체다. 카메라모듈은 국내 업체가 세계 시장을 주도하고 있지만 핵심 부품인 렌즈는 일본 업체가 선도한다. 그 가운데 코렌은 130만 화소 렌즈에 이어 200만과 300만 화소 렌즈 개발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이 회사는 작년 말부터 국내 최초로 2배 광학 줌렌즈를 생산한 데 이어 내달 초 고화소 렌즈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단일 초점과 자동 초점이 모두 가능하고 특히 근거리 접사촬영 기능이 포함돼 있다.

렌즈의 해상력은 디지털카메라와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는 수준의 고분해 능력을 구현한다. 고정 위치에서도 20cm∼10m 이상의 넓은 영역에 이르는 렌즈의 초점을 소화해낸다. 이 렌즈는 3개의 플라스틱 렌즈와 1개의 유리 렌즈로 이뤄진다.

현재 코렌은 30만 화소 렌즈와 130만 화소 이상 렌즈의 수요가 비슷함에 따라 50대50 정도로 생산중이다. 현재 개발되고 있는 렌즈들이 출시되면 고화소 제품의 비율이 점차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130만 화소 렌즈는 연초부터 월100만개 이상 생산하고 있으며 전 모델 불량률도 5% 미만으로 유지하고 있다.

코렌은 회사 창립 이후 4년간 연매출 100% 이상의 고성장을 이뤘다. 앞으로 △고객 불만 60% 감소 △연간 매출액 250억원 달성 △공정불량 5% 이내 관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카메라모듈 렌즈 이외에 백라이트유닛용 확산렌즈, 바코드용 렌즈, 지문인식 광학계, HMD(Head Mount Display) 등의 응용광학계의 생산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