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강철규)는 21일 부당 광고를 예방하고 피해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민간단체와의 협력 체계를 마련하는 ‘클린애드네트워크(Clean Ad Network)’를 구축, 올 하반기부터 가동한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사업자단체 △민간자율 심의기구 △소비자단체 등과 클린애드네트워크를 구축, 이를 통해 사업자단체와 민간심의기구가 자율적으로 부당 광고를 시정하거나 심의하도록 유도하고 소비자단체와 부당 광고에 대한 감시를 강화할 계획이다. 그림 참조
공정위는 클린애드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세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29일 한국광고자율심의기구·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한국소비자보호원·한국신문윤리위원회 등 사업자단체와 민간심의기구, 소비자단체 등과 협의회를 개최키로 했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