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2년 고정 콘텐츠(CAS : Content Addressed Storage) 전문 관리를 위해 발표된 한국EMC(대표 김경진 http://www.emc.com)의 ‘EMC 센테라’는 아카이빙·컴플라이언스 솔루션으로 지능적인 자가 관리 기능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컨텐츠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면서 장기간 보관시에도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객 만족도가 높다.
이 제품은 디지털 지문 방식 기술과 수정삭제방지 기능을 기반으로 데이터 변경을 근본적으로 불가능하게 해 데이터의 신뢰성을 보장해준다. 또 자가 관리 및 치유 기능으로 저장된 데이터의 오류를 감지, 해결함으로써 안전한 데이터 원본 관리가 가능하다.
데이터 관리와 관련된 정부 규정이 늘어나면서 CAS 스토리지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월 공인전자문서보관소인 한국무역정보통신의 전자무역문서보관소에 EMC 센테라가 적용돼 CAS 시장의 리더십을 입증했다.
한국EMC는 그 동안 비용부담 및 제품의 규모 때문에 CAS 도입이 쉽지 않았던 중소기업을 위해 최근 ‘EMC 센테라 4-노드’ 모델을 출시, 중소기업의 안전하고 비용효율적인 고정 컨텐츠 관리도 지원하고 있다. ‘EMC 센테라 4-노드 CAS 스토리지’는 기존 엔터프라이즈급 제품의 성능은 그대로 제공하면서 가용 용량을 2.2 TB로 낮춰 중소기업 환경에 맞게 최적화된 솔루션이다.
국내에서는 기업은행·현대카드·현대캐피탈·LG카드·우리은행·외환은행·대법원·KTNET·신촌세브란스 병원·영동세브란스 병원·삼성의료원 등이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