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 내비게이션 2종 출시

 LG상사(대표 금병주)는 휴대형 엔터테인먼트 내비게이션 ‘미오 268’과 ‘미오 169’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미오268’은 SIRF III GPS모듈을 채택하여 GPS수신기능을 강화했고 MP3, 동영상 플레이어 기능이 추가됐다. 특히 1GB의 SD메모리가 포함돼 MP3, 동영상 등 다양한 미디어 파일을 저장할 수 있다.

 ‘미오169’는 윈도 계열 포켓PC를 운용체계로 사용했으며 MP3P 기능을 강조하기 위해 고출력 스피커를 적용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G상사 조병상 상무는 “주 5일 근무의 활성화로 내비게이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내비게이션 시장은 올해 40만대에서 향후 2∼3년 내 100만대 시장으로 급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LG상사가 선보인 신제품은 미오테크놀로지가 제조한 것으로 내비게이션, 스마트폰 등을 전문 업체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