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로그디바이스코리아(대표 전고영 http://www.anlog.com)는 고정 및 부동 소수점의 다중처리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임베디드 프로세서인 ‘타이거샤크 프로세서’를 국내 시장에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마케팅을 전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타이거샤크는 세계 최대 용량의 온칩 메모리 및 I/O와 결합한 프로세서. 타이거샤크는 아나로그디바이스를 부동 소수점 DSP 시장에서 업계 정상으로 올려놓은 제품으로 꼽힌다. 이 제품은 지난해 4월 독립 신호처리 기술분석 업체인 버클리 디자인 테크놀로지(BDTI)가 분석한 부동 소수점 벤치마크에서 최고점 획득하기도 했다.
타이거샤크 제품군은 ADSP-TS101, ADSP-TS201, ADSP-TS202, ADSP-TS203로 구성돼 있다. 이 중 ADSP-TS201의 부동 소수점 설계는 연산 정밀도 및 정확도가 우수할 뿐만 아니라 빠른 속도, 업계 최고의 온칩 메모리 밀도, 탁월한 다중 프로세서를 지원한다.
ADSP-TS201은 비용, 기판 공간의 사용 효율성을 기준으로 평가했을 때 성능 밀도 최고라는 평판을 듣고 있다. 1/8/16/32비트 고정 소수점 데이터를 하나의 칩에서 처리할 수 있는 타이거샤크는 원시 데이터 유형 지원에 탁월한 유연성을 제공한다. 3.6 GFLOPS (초당 10억 회의 부동 소수점 연산)로 동작하는 600 MHz 타이거샤크는 와트당 부동 소수점 성능비가 업계 최고 수준이다. 이 제품은 무선 기지국, 레이더와 소나 시스템, 고정밀 의료 영상 장치를 비롯한 계측기와 전문 오디오에 이르기까지 각종 애플리케이션에 선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