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대표 한정기 http://www.koscom.co.kr)은 선물회사를 대상으로 IT아웃소싱 서비스 사업을 본격 확대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코스콤은 선물회사에 적합한 IT아웃소싱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선물옵션 전용시스템과 해외선물 거래시스템을 구축한 데 이어 외화증거금 및 불공정거래 모니터링시스템 등을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코스콤은 해외 투자자에게 국내시장 진입의 편리성을 제공하기 위해 STP(Straight Through Processing) 허브를 이용한 주문전달시스템 재구축 작업을 이달 안에 완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코스콤은 IT아웃소싱 서비스 확대에 따른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선물회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비즈니스 아이디어 발굴팀을 운영하고 고객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다양한 고객만족 프로그램을 강구할 방침이다.
한편 코스콤은 지난해 4월 농협선물을 시작으로 선물회사에 대한 IT아웃소싱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총 4개 선물회사를 고객으로 확보했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