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속 사람의 법칙=‘일이 힘든가, 사람이 힘들지!’.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모두 공감하는 말이다. ‘저 인간 때문에 내가 회사를 그만둬야지’라는 생각을 한 번도 안해 본 사람은 드물 것이다. 그만큼 회사 생활에서 인간 관계는 중요하다. 이 책은 행동과학자들이 30여년간 연구한 것을 바탕으로 직장 내 사람 스타일을 분석한 책이다. 로버트 볼튼 등 지음. 길벗 펴냄. 1만2000원.
◇금융강국 코리아=지금 우리나라 금융산업은 글로벌 무한경쟁과 대형화 등 거센 도전을 받고 있다. 수많은 외국 자본이 세계 제패를 목표로 글로벌화하는 지금, 우리 금융이 세계 초우량 금융으로 서지 않는 한 제2의 외환위기가 다시 오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다. 이 책은 우리 금융이 처한 전반적인 상황을 점검하고 나아갈 길도 제시하고 있다. 강호병 지음. 굿인포메이션 펴냄. 1만3800원.
◇리눅스 마스터 1급=핀란드 태생의 리누스 토발즈가 지난 91년 개발한 리눅스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요즘 리눅스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체계적으로 알려주는 지침서로 손색없다. 한국정보통신인력개발센터가 국내 최초로 ‘리눅스 마스터’라는 자격검정제도를 시행하고 있는데 이 책은 그 자격 취득에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발간됐다. 리눅스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갖춘다면 누구라도 새로운 시대의 리더가 될 수 있다. 한국정보통신인력개발센터 지음. 사이텍미디어 펴냄. 3만3000원.
◇리더십의 첫걸음=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의 리더십 프로그램 책임자가 정리한 리더십 입문 가이드. 컨설팅 회사 입사 4년차 직원을 주인공으로 설정하고 그가 초급 간부로 거듭나는 과정을 소설 형식으로 썼다. 새로 만난 부하들에게 비전을 제시하는 법, 믿음직한 상사에게서 배우는 법, 경쟁 관계에 있는 동료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법 등 리더가 갖춰야 할 기술들을 알려준다. 앨런 프라이스 지음. 배윤신 옮김. 황금가지 펴냄. 9000원
◇돈의 심리 부자의 심리=은행 재테크 팀장 출신이자 인기 재테크 강사인 저자가 쓴 돈의 심리학. 무작정 하는 재테크보다 돈의 원리를 알고 하는 똑똑한 재테크를 위한 안내서다. 저자가 수많은 부자와 재테크 상담을 하면서 알게 된 돈의 속성과 부자들의 행동원리를 담았다. 저자는 재테크 관련 웹사이트와 TV 채널 등에 칼럼니스트와 패널로 출연해 맹활약중이다. 서기수 지음. 21세기 북스 펴냄. 9000원
◇5@6인 회사의 경영과 사업전략=대산연구소와 와이티산업 대표인 저자가 5∼6인 규모의 소기업 경영자가 가져야 할 경영 마인드를 풀어 쓴 책. 소기업에 적합한 마케팅 방법, 소기업에 걸맞은 자금운영 및 조달 기법, 소기업 경영자가 가져야 할 리더십과 반드시 체크할 문제, 아웃소싱 활용 방법, 인재 양성 방법 등을 조목조목 담았다. 최병문 지음. 대산연구소 펴냄. 1만5000원
◇왜 그들은 할리와 애플에 열광하는가?=성공적인 브랜드를 구축하려는 사람들을 위한 로드맵. 오토바이 브랜드인 ‘할리 데이비슨’과 매킨토시 컴퓨터와 아이팟으로 유명한 ‘애플 컴퓨터’ 등 열광적인 마니아를 확보하고 있는 브랜드의 특성을 집중 조명한 책. 차별화, 인맥, 배타성, 유대감, 가치체계, 상호작용 등 성공적 브랜드를 만들기 위한 열 가지 키워드도 소개했다. 더글러스 애트킨 지음. 김종식 옮김. 세종서적 펴냄. 1만2000원
◇BCG 전략 인사이트=지금까지 기업 경영혁신과 업무 능률 향상을 위해 수많은 전략이 발표됐다. 그러나 대부분은 과거의 경험 사례를 분석, 정리한 것이다. 이 단계를 넘어 성공에 이르기 위해서는 새로운 전략을 만들 수 있는 플러스 알파의 능력이 요구된다. 이러한 플러스알파의 능력을 ‘인사이트’라고 부른다. 이 책에서는 경영전략 수립에 필수적인 플러스 알파의 능력, 즉 인사이트가 무엇인가를 설명하고 이에 따른 두뇌 사용법의 비결을 소개한다. 미타치 다카시 지음. 보스턴컨설팅그룹 옮김. 영림카디널 펴냄. 9000원.
◇반도체이야기=이 책은 생활 속에서 항상 접하면서도 미지의 영역인 반도체에 대해 일반인도 쉽게 이해하도록 서술한 설명서다. 반도체를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가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는 저자들의 신념이 담겼다. 한국과 한국인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닌 반도체,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메모리 강국의 국민이라면 이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한다는 취지로 학생이나 주부, 노인들까지도 쉽게 이해하도록 구성됐다. 매일경제신문 산업부 지음. 이지북 펴냄. 1만1700원.
◇2005 중국은 지금=중국은 이제 세계 최고의 기업들이 성패를 거는 시장이다. 한국에서 비즈니스에 한계를 느끼고 도피하는 그런 시장이 아니다. 우리 기업들이 미래를 위해 보다 철저한 전략과 사전 준비로 접근해야 하는 최고이자 최대 시장이다. 이러한 중국 경제 현장을 직접 발로 뛰고 체험하면서 우리 기업들에 제공한 다양한 정보를 바탕으로 ‘2005년 중국에서 뜨는 상품’ 등 재미있게 중국을 소개했다. 새로운 중국 비즈니스 실크로드를 제시하는 책으로 손색없다. 최용민 지음. 한국재정경제연구소 펴냄. 1만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