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시스템(대표 김광태 http://www.future.co.kr)은 한국전산원과 홈네트워크 IPv6 시범서비스 사업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퓨쳐시스템은 한국전산원이 2005년 코리아v6 시범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홈네트워크 IPv6 시범서비스의 사업자로 선정돼 올 11월까지 연구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홈네트워크 IPv6 시범서비스 사업은 2억원 규모로 홈네트워크 서비스 고도화와 홈네트워크 분야의 IPv6 서비스모델 발굴, IPv6 기반 홈게이트웨이 장비의 상용화 유도를 목표로 한다.
퓨쳐시스템은 IPv6용 홈게이트웨이를 기반으로 △유무선 VoIP폰을 이용한 VoIPv6 서비스 △IPv6 네트워크 카메라를 활용한 모니터링 서비스 △IPv6망에서의 댁내 인터넷 접속서비스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김광태 퓨쳐시스템 사장은 “이 과제는 IPv6를 활용한 장비와 서비스 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IPv6망으로의 원활한 이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 “차세대 인터넷 주소체계인 IPv6관련 기술개발 선두업체로서의 입지를 확인시킨 의미있는 계약”이라고 설명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