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기술(대표 최헌규 http://www.daou.co.kr)은 KBS가 추진하는 ‘오디오 아카이브 시스템 구축사업’의 최종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방송사들이 실물 형태로 방송제작에 활용해 오던 영상 및 음향자료를 디지털화, 온라인을 통해 방송 콘텐츠의 활용 및 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것으로, KBS는 라디오 DMB 방송에 아카이브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방송제작자는 음원 사용을 위해 테이프나 앨범 등이 없이도 디지털 파일만을 이용해 라디오 DMB 방송을 제작, 송출할 수 있게 된다.
다우기술은 이번 사업을 위해 20여명의 기술인력을 투입해 5개월에 걸친 시스템 개발 및 구축작업을 수행할 예정이며, 넷앱의 ‘FAS 920C’, ‘FAS R200’ 등의 솔루션을 적용한다.
KBS는 디지털방송을 위한 추진사업으로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앞으로 비디오 아카이브시스템 구축도 추진해 디지털 방송환경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병희기자@전자신문, sha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