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김준철)는 중전기기 기술개발기금 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시티이텍 등 8개 업체를 2005년도 제2차 기금 지원대상 융자사업자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개발과제는 △시티이텍의 멀티코어 붓싱형 몰드타입 변류기 △동진모타공업의 수출전략형 저소음 송풍모터 △성원전기공업의 그라스 얀(glass yarn)을 이용한 중전기기용 마이카테이프 △테크프로의 40.5kv 수출용 SF6 가스절연 개폐장치 △동남물산, 25.8kv급 변전기기용 분리형 접속재 △산일전기, 풍력발전소용 슬림형 복합절연 몰드변압기 △동진전기, 천마(지대공 미사일 장착 장갑차량)용 전원공급 장치의 직류 시동·발전기 국산화 △인텍전기전자, 15kV·20kA 수출용 솔리드 절연 배전용 차단기 등이다.
이들에게는 총 35억5000만원이 금리 연 3.0%, 융자기간 2년 거치 3년 분할상환의 조건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