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티즌, 美 일리노이大에 문서작성 SW 기증

 유비티즌(대표 변기호, 한동철 http://www.ubitizn.com)은 미국 일리노이대에 신개념 문서작성 소프트웨어인 ‘지니웨어 컨셉맵’ 7만 카피를 기증한다고 28일 밝혔다.

 유비티즌은 지난 5월 미국 록스보로사를 통해 지니웨어 수출 계약을 체결한 후 일리노이대에 지니웨어를 기증하는 등 미국 시장 개척에 주력하고 있다.

 지니웨어 컨셉맵은 PC를 다룰 줄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복잡하고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지도를 그리듯 표현해 정리하는 소프트웨어다. 매핑(Mapping) 이론을 응용해 문서 한 장에 내용을 정리하고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한 신개념 문서작성 솔루션이다. 일리노이대의 학생과 교수들은 지니웨어 컨셉맵을 이용해 학습 자료를 정리하게 된다. 지니웨어 컨셉맵은 대학 내·외부의 행정, 사무, 관리, 설비 담당자 등 일리노이대의 메일주소가 있는 모든 관계자에게 제공된다.

 변기호 사장은 “이번 일리노이대 공급을 시작으로 미국 유수 대학에 지니웨어 기증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록스보로사와 함께 공동마케팅을 전개해 내년까지 미 대학가에 150만 이상의 사용자층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