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스, 고급 노트북시장 공략 가속

 아수스컴퓨터(http://www.asus-korea.co.kr)가 소노마 플랫폼 기반의 고급 사양 제품을 출시하는 것과 함께 전문매장을 설립하는 등 본격적으로 프리미엄 노트북시장 공략에 나선다.

 아수스가 이번에 새로 출시한 W5A는 도선(dothan) 2.0GHz CPU와 768MB의 메모리에 12.1인치의 대화면 LCD를 장착한 프리미엄 노트북이다. 고급 수첩과 같은 디자인을 강점으로 독일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특히 LCD 상단에 장착된 1.3메가 고성능 회전식 카메라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든 가족· 친구와 영상 채팅이 가능하며 다양한 이미지를 촬영해 노트북에 담을 수 있다.

 아수스는 이와 함께 서울 용산 전자상가 스페이스9 6층에 전문매장을 오픈했다. 전문매장에서는 기존 아수스 노트북 제품은 물론, 아직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제품까지 전시할 계획이다. 아수스는 이번 전문매장 1호점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전국에 20여 개의 매장을 설치해 적극적으로 아수스 브랜드 알리기에 나서기로 했다.

 아수스는 프리미엄 노트북 출시와 매장 오픈을 기념해 퀵&쿨(Quiet & Cool) 행사를 8월 15일까지 벌인다. 참가 방법은 싸이월드에 있는 아수스 미니홈피에 ‘아수스 노트북과 함께한 여름이야기’ 또는 ‘여름 휴가지에서 생긴 일’을 주제로 관련 이야기와 사진을 올리면 되고 W5A 노트북·타커스 백팩 등을 경품으로 준다.

 아수스컴퓨터는 대만·러시아·유럽 등지에서는 소비자 판매 1, 2위를 달리고 있는 브랜드로 국내 시장에서 무상 2년 애프터서비스, 차별화된 디자인과 저발열·저소음 등을 강점으로 주요 노트북 사용자에게 인정을 받고 있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