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총장 이재규)는 대구·경북의 산·학·관·연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30일 경산캠퍼스에서 경북테크노파크 대구대학교 특화센터 건립 기공식을 갖는다.
경북테크노파크 대구대학교 특화센터는 지상 4층, 전체면적 1400평 규모로 총 공사비 36억 4000만원을 들여 내년 5월 완공과 동시에 40여 기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센터는 △공장형 보육실 △행정지원실 △정보교육실 △사무실형 보육실 및 세미나실 등을 갖춘 ‘원루프(ONE-ROOF)형’ 시스템으로 설계돼 입주기업이 연구개발과 생산, 비즈니스를 한 곳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문병현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지금까지 정보통신 분야 및 자동차시스템 분야에서 지역의 특화기술 개발 및 관련 산업 발전에 핵심적 역할을 담당해왔다”며 “앞으로 대구·경북의 혁신 클러스터 형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