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니드테크놀러지스(대표 김유진)는 유로시장 공모를 통해 800만달러(8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발행 조건은 만기 3년에 표면금리는 연8%이며, 신주인수권 행사가격은 기준주가보다 17.65% 할증된 500원이다. 신주인수권 행사는 다음달 28일부터 2008년 5월 28일까지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휴니드는 현재 군에 납품하고 있는 VHF 무전기의 성능 개선 작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이번 해외 BW 발행으로 성능 개선에 소요되는 연구개발 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