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개발된 학술논문저작도구인 ‘스칼라스에이드’의 ‘웹·포터블 버전’이 출시됐다.
‘스칼라스에이드’는 레포트, 논문, 기사 등 학술문서를 손쉽게 제작할 수 있는 저작도구SW로 현재 전 세계 88개국의 학교와 연구기관에서 사용 중이다.
SW스트리밍 솔루션 개발사인 소프트온넷(대표 송동호 http://www.softonnet.com)은 2일 학술논문저작도구 전문업체인 스칼라스에이드(대표 나도영 http://www.scholarsaid.co.kr)와 공동으로 ‘스칼라스에이드’ 웹버전과 포터블버전을 출시했다.
‘웹버전’은 SW스트리밍 기술을 적용, 이용자가 웹에 접속하면 언제 어디서나 ‘스칼라스에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따라서 학교나 관련 기관에서 웹버전 라이선스를 구매해 서버에 저장하면 허락받은 이용자 수만큼 이용자들이 웹에 접속해 SW를 사용할 수 있다.
‘포터블 버전’은 SW를 USB드라이브에 장착해 PC에 연결만 하면 사용이 가능토록 해 이동성을 대폭 높인 제품이다.
손형락 소프트온넷 부사장은 “스트리밍 기술을 이용해 이용자들이 SW를 직접 구입하지 않고 웹을 통해 라이선스를 받아 SW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인터넷을 통해 SW를 사용자에게 전달하는 새로운 유통방식의 대표적 사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
사진: 소프트온넷 직원이 웹버전 ‘스칼라스에이드’를 구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