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로그디바이스코리아(대표 전고영)는 테스트 및 계측, 산업용 장비, 첨단 통신 애플리케이션 등에 사용되는 16비트 아날로그 디지털 컨버터(ADC)인 ‘AD9446’<사진>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초당 100메가 샘플(MSPS)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하며 높은 신호대잡음비(SNR)를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군용 및 항공우주 통신 시스템, 고성능 의료장비, 테스트 및 계측 장비, 산업용 애플리케이션들은 갈수록 더 높은 분해능 및 샘플 속도를 요구하고 있다”며 “신제품을 사용하면 잡음이 적은 제품을 설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나로그디바이스는 현재 이 제품 샘플을 내놨으며 9월 중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김규태기자@전자신문, 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