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 `u­뮤지엄` 서비스 구축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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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정보기술(대표 백원인 http://www.hit.co.kr)은 국립현대미술관이 추진하는 ‘u뮤지엄 서비스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전자태그(RFID) 시범 선도사업의 일환인 이 사업은 국립현대미술관 전시 작품에 900㎒ 대역의 전자태그(RFID)를 적용, RFID 모바일 리더를 통해 관람객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대정보기술은 오는 12월까지 RFID를 이용한 작품 정보서비스는 물론 위치정보, 전시 정보, 도우미 서비스, 입·출고 관리 등 첨단 u뮤지엄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대정보기술은 각각의 작품 특성에 맞는 RFID 태그·RFID 모바일 리더, RFID 정보 데이터베이스(DB), 유·무선 네트워크 시스템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현대정보기술은 이 사업이 완료되면 국립현대미술관 관람객은 입장과 함께 대여받은 RFID 모바일 단말기로 무선랜을 통해 원하는 작품의 전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각 작품에 부착된 RFID 태그로 작가 및 작품 설명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는 것은 물론, 감상 후에도 다양한 맞춤형 정보서비스를 통해 입체적인 작품 감상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김원배기자@전자신문, adolf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