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페츠(대표 에릭 베스키)는 유저들이 제안한 내용을 바탕으로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고페츠는 미국인이 설립한 국내 최초의 게임회사로 글로벌 커뮤니티 개념의 펫 게임 ‘고페츠’를 서비스 하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행운의 메시지나 선물이 쿠키 속에 숨어 있는 ‘포춘쿠키’, 온라인 친구에게 펫을 보낼 때 미리 물어보는 ‘알림 시스템’ 기능이 추가됐다.
포춘 쿠키는 고페츠 쇼핑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펫에게 먹이면 행운의 메시지나 고페츠 아이템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알림 시스템은 유저의 컴퓨터 상에 허용된 펫의 수가 가득찼을 경우, 방문 대기중인 펫을 미리 알려주는 기능이다.
이외에도 펫의 이미지나 행동, 음식의 효과 등이 더욱 구체화됐으며 유저 인터페이스 및 유저들이 지적한 일부 에러사항도 함께 개선됐다.
에릭 베스키 대표는 “한국 유저들의 좋은 반응에 기쁘고 앞으로도 제안사항을 꾸준히 수렴해 더 좋은 서비스를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고페츠’의 정식 서비스는 올 하반기 중에 진행될 예정이다.
<김성진기자 김성진기자@전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