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닉스(대표 박창수 http://www.artnix.co.kr)는 MPEG4 압축방식을 사용하여 초당 480장의 영상을 녹화 및 재생하는 16채널 DVR ‘ANX-16480’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ANX-16480은 16채널에 초당 30프레임의 영상을 제공하는 스탠드얼론 DVR로 지금까지 국내에 출시된 제품 가운데는 최고 사양급이다.
아트닉스 안철우 이사는 “사용 칩에 차이를 두면서 타사 경쟁 제품 대비 60∼70% 수준 가격으로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것이 회사의 강점”이라며 “이번 16채널 제품 이외에 4채널, 8채널 등 12종류의 후속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MPEG4 동영상 기술로 고화질의 영상을 유지하면서 압축 및 전송속도가 빨라졌다. 유동 IP지원 기능을 통해 원격지에서도 인터넷 접속을 통해 DVR를 조작할 수 있으며 e메일은 물론이고 휴대폰과 연계가 가능하다. 네트워크 접속시 DVR와 PC로 양방향 음성 전송도 할 수 있다.
USB2.0 포트를 사용해 HDD뿐 아니라 CDRW, DVD램 및 USB 스틱메모리로 필요한 영상들을 카피할 수 있고 아트닉스의 외장형 저장 장비인 ‘XHD-10U’를 최대 45개까지 연결 가능하다. 큰 용량의 HDD를 장착해도 3초 만에 모든 데이터를 검색할 수 있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