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코아(대표 현지섭 http://www.world-core.co.kr)는 소음과 냉방 성능을 대폭 개선한 ‘아이딜(IDYL)’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제품의 소음 정도는 48㏈로 기존 일체형 에어컨 소음 수준인 53㏈보다 10% 낮으며 특허출원 기술인 ‘수랭 증발 냉각’ 방식을 적용, 기존 일체형 에어컨보다 냉방 효율을 10∼40% 높였다.
수랭 증발 냉각 방식이란 찬 공기를 발생시키기 위해 냉매를 냉각하는 과정에서 물의 증발 잠열을 이용하는 것으로 공기를 이용한 기존 공랭식 에어컨 방식보다 냉매 응축 장치를 대폭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냉풍기와 달리 자동 제습 기능이 있으며 실외기가 본체 내장돼 이동이 쉽다.
가격은 6평형 제품이 60만원이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