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젠테이션용 포인터 뿐만 아니라 일반 광마우스로도 활용 가능한 제품이 출시됐다. 기존 포인터에 스크롤 등 일부 마우스 기능을 채택한 제품이 출시된 적은 있지만, 두 가지 기능을 완벽 제공하는 마우스 출시는 이번이 처음이다.
PC주변기기 유통업체 이강물산(대표 배정환 http://www.compukorea.co.kr)은 레이저 포인터로 사용이 가능한 마우스 ‘프레젠터 마우스’를 출시했다.
2.4Ghz 충전식 광마우스인 이 제품은 레이저 방출구가 장착돼 있어 포인터로 활용할 수 있다. 프레젠테이션용으로 활용시 무선 트렉볼이 장착돼 있어 PC커서의 움직임을 공중에서도 자유롭게 컨트롤할 수 있고 파워포인트 ‘페이지 업·다운’을 위한 커서가 부착돼 있어 별다른 도움이 없어도 발표를 진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외부 프레젠테이션을 위한 미니 수신기도 제공돼, 워크숍 등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 가능하다.
특히 이 제품은 바닥면에 자동 센서가 장착돼 있어, 바닥에 놓는 즉시 마우스로 사용이 가능하고 RF센서가 내장돼 있어 최장 10미터에서도 PC를 컨트롤 할 수 있다. 이밖에 외장을 곡선 처리하는 등 인체 공학적 설계가 특징이고, 충전식으로 설계돼, 외부 건전지 사용에 따른 불편함을 줄여준다.
한정훈기자@전자신문, exist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