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피오(대표 우중구 http://www.mpio.co.kr)는 KTF 디지털저작권관리(DRM)을 탑재한 세계 최소형 휴대형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엠피오 원(MPIO One)’을 국내외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제품은 MP3, ASF, WMA, OGG(Q10) 등 다양한 음악 파일은 물론, 1인치 풀 컬러 OLED를 탑재해 MPEG4 동영상과 사진 이미지를 즐길 수 있다. 이외 음성녹음, FM라디오 청취 및 녹음, 사진 뷰어, 이동식 디스크, 게임 등 PMP의 모든 기능을 지원한다.
크기는 31×55×14.5㎜에 무게 34.5g으로 일반 MP3플레이어보다 작아 휴대가 간편하다.
플래시메모리 256MB∼1GB를 탑재하고 있지만 향후 20GB 전용 HDD를 옵션품목으로 출시, 제품 쓰임새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HDD와 엠피오 원을 연결할 경우 HDD에 기록된 음악과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을뿐 아니라, 본체인 엠피오 원은 리모컨으로 활용할 수 있어 한결 편하다.
엠피오 우중구 사장은 “엠피오 원은 플래시메모리 MP3P와 HDD MP3P, PMP의 장점을 한 데 묶은 새로운 콘셉트의 컨버전스 제품”이라며 “KTF와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벌여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가격은 256MB가 16만9000원, 512MB가 20만9000원, 1GB가 25만9000원이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