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옴전자코리아(대표 김중언)는 카오디오·카안테나의 AGC(Auto Gain Control·증폭기에서 입력 신호의 레벨이 변동해도 출력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한 회로)용 다이오드 ‘RN77 시리즈<사진>를 개발, 최근 샘플 출하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왜곡의 원인인 전도도 변조를 억제하는 디바이스 설계 및 확산 조건 채용으로 기존에 비해 1dB이상 낮은 (110dB 입력 시) 우수한 왜곡 특성을 실현했고, 노이즈가 적은 고음질 수신이 가능해 수신 상황의 변화가 심한 카 오디오에 적합한 특성을 보유하고 있다.
로옴측은 한국시장에 출시할 제품은 국내생산거점인 롬코리아에서 생산할 계획으로, 8월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간다.
심규호기자@전자신문, khs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