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소프트(대표 정영택)는 삼성중공업이 ‘핸디 BPM’을 기반으로 통합설계품질 개선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에서 6시그마 개선활동의 시작으로 설계오류 감소를 위한 ‘사전관리’와 향후 재발방지를 위한 ‘예방관리’를 위해 핸디소프트의 ‘핸디 BPM’ 을 기반으로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 시스템은 건조 중인 선박의 설계단계부터 선박 인수 후 선주사의 추가 요구분석까지 전 단계를 관련 부서 및 담당자가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처리하도록 구성돼 있다.
삼성중공업 측은 “이 시스템의 사용으로 설계오류 감소와 설계공정의 안정화 등으로 생산성 향상이 기대된다”며 “선박의 품질향상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병희기자@전자신문, sha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