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노트북도 패션 시대.
도시바코리아(대표 차인덕)가 오렌지·피콕블루·미스티그레이 등 다양한 컬러 디자인이 돋보이는 14인치 대화면 노트북 ‘새틀라이트 M50’을 출시했다. ‘M50’은 휴대성과 무선 인터넷의 발달로 외부에서 노트북 사용 빈도가 높은 상황을 겨냥한 제품으로 독특한 컬러 디자인이 특징이다.
‘M30’ 라인업의 새로운 모델인 M50은 14인치 대화면 액정을 채택하고, 두께는 2.98cm에 2.4Kg으로 올 인 원 노트북으로는 상당히 가벼운 편이다.
윈도 부팅 없이 버튼 하나만 누르면 DVD를 곧바로 시청할 수 있는 ‘퀵플레이’ 기능을 지원하고 하만·카돈 스테레오 스피커와 함께 저음 보강과 가상 서라운드 사운드를 채택해 내장 스피커의 한계를 뛰어 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품 사양은 인텔 펜티엄M 730(1.6GHz)을 탑재하고 기본 메모리는 256MB지만 별도 메모리 확장 슬롯으로 최대 2GHz까지 늘릴 수 있다. 이외에 60GB HDD, 그래픽 칩 세트로 ‘ATI 모빌리티 라데온 X600 SE’를 지원해 더욱 강력해진 그래픽 성능을 자랑한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