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피엔씨(대표 박용음 http://www.gpnc.co.kr)는 호주 할인마트인 K마트와 홍콩 브로드웨이 백화점에 250만달러 규모 LCD TV를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호주 K마트에 공급할 제품은 26·32인치 LCD TV로 매월 1000대씩 연 1만2000대, 200만달러 규모이며, K마트 유통망을 통해 호주 전지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또 홍콩 브로드웨이 백화점에 수출되는 물량은 50만달러 정도로 고급 소비자 대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지피엔씨는 이번 수출로 올 매출목표인 1500만달러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피엔씨는 디지털TV 신제품이 출시되는 이 달 중순경 내수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으로 현재 롯데마트, 전자랜드와 협상중이다.
박용음 사장은 “이제까지 지피엔씨는 유럽과 호주 등 해외시장에 PDP, LCD TV를 수출해 온 전문회사로 이번에 K마트 공급건도 지난 2년간 호주 텔스트라 전 점에 50·60인치 PDP TV를 공급하면서 신뢰를 쌓은 덕분”이라며 “해외시장에서 인정받은 기술력과 제품 신뢰도를 바탕으로 국내 디지털TV 시장에도 성공적으로 진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