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대표 윤여을 http://www.sony.co.kr)가 버튼 하나로 간편하게 자료를 전송할 수 있는 40GB HDD 타입의 휴대용 외장 하드 ‘HDPS-M10’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충전용1400mAh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휴대성을 한층 높인 ‘HDPS-M10’은 기존 제품보다 2배 이상 속도가 향상됐으며, LCD 액정이 있어서 사용도 간편하다. 또 배터리 한 번만 충전하면 ‘메모리스틱 프로(256MB 기준)’에 저장된 데이터를 최대 50회까지 전송할 수 있을 정도로 배터리 수명이 길어졌다. 이외 메모리카드 다이렉트 슬롯이 장착돼 있어 메모리스틱 및 CF 카드, 마이크로 드라이브를 본체에 꽂아 쉽게 조작할 수 있다.
소니코리아 윤여을 사장은 “주 5일제 근무가 실시되면서 메모리 걱정이 필요없는 휴대용 외장 하드가 주목을 끌고 있다”며 “특히 이 제품은 빠른 스피드와 손쉬운 작동, 40GB 저장용량 때문에 장거리 여행자에게 유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격은 34만9000원이며 구입시 USB 케이블, AC어댑터, 휴대용 케이스, 손잡이 끈이 액세서리로 함께 제공된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