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코드, 차세대 모낭치료제 개발한다

바이오 전문기업 라이프코드인터내셔날(대표 최수환 http://www.lifecord.co.kr)은 자회사 라이프코드의 산학협동연구소인 동국대학교 생명화학공학과 조직공학연구실이 한국산업기술재단의 최우수 실험실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에따라 라이프코드와 동국대는 다음달인 9월부터 오는 2008년 3월까지 2년 7개월 동안 한국산업기술재단으로부터 총 3억9000만원을 지원받아 차세대 모낭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차세대 모낭치료제란 모낭이나 성체세포, 골수나 제대혈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를 이용해 대머리를 치료할 수 있는 세포치료제를 가리킨다. 이 기술은 적은 양의 모발이나 골수, 제대혈로부터 다량의 모낭세포나 줄기세포를 증식할 수 있어 기존 방법보다 환자의 고통이 적고 시술이 간단하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