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치 하드디스크를 탑재한 저장 장치가 선보였다.
뉴월드넷(대표 이성은)은 1인치 하드디스크 내장형 USB 제품인 ‘NEW-H100· 사진’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1인치 크기의 USB 초미니 드라이브로 5GB 저장 용량을 지원한다. 그동안 휴대용 저장 장치는 플래시 메모리 타입이 주류를 이뤘으며 1인치 하드디스크 제품이 선보이기는 시게이트에 이어 두 번째다.
알루미늄 케이스로 내구성을 강화한 이 제품은 USB 2.0 인터페이스를 지원해 고속으로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며 데이터 백업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플래시 메모리 방식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대용량 데이터 저장이 가능하며 윈도 운영 체제는 물론 매킨토시 컴퓨터에서도 무리 없이 작동한다.
뉴월드넷 측은 “5GB 대용량 제품이면서도 가볍고 작아 휴대하기가 편리하다” 라며 “가격 대는 10만 원대 수준으로 다소 비싸지만 용량을 비교하면 기존 제품에 비해 싸다”라고 말했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