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이 성균관대와 난연·나노·광학 분야의 차세대 연구 과제를 수행하는 ‘제일모직 첨단소재 연구센터’ 를 설립한다.
제일모직(대표 제진훈)은 10일 수원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제진훈 사장과 최해탁 종합연구원장 및 신명철 성균관대 부총장 등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일모직 첨단소재 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
이 센터는 내년 2월 완공되는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제2종합연구동에 100여평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며 △친환경 난연 신기술 △탄소나노튜브(CNT)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하며, 향후 광학분야까지 연구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제일모직은 이를 바탕으로 첨단 난연 플라스틱 소재와 전자재료 분야 연구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제진훈 제일모직 사장은 “첨단소재 연구센터 설립은 난연·나노·광학 연구 개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
사진: 10일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부총장실에서 열린 제일모직과 성균관대의 첨단소재연구센터 설립 조인식에서 제일모직 최해탁 부사장(CTO)과 성균관대 산학협력단장인 정일섭 교수가 협약서에 서명한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