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 후 부산에서 개최되는 APEC정상회의 기간인 11월 15일부터 21일까지 각국 정상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IT전시회가 개최된다. 전시관은 정보통신부가 총괄하는 가운데 산업자원부가 로봇관과 e러닝관·전자무역관·e헬스관을, 해양수산부와 부산시가 u항만관을, 행정자치부가 전자정부관을, 문화부가 문화콘텐츠관을 각각 운영한다.
10일 정보통신부는 오는 11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가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APEC정상회의 준비기획단과 민관 합동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과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정통부는 이날 부처별 주제관과 기업관 참여기업의 준비현황 및 현안을 보고하고 향후 추진전략을 수립했다.
기획단은 IT를 활용한 국가브랜드 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문기구로 APEC 정상회의 IT전시운영위(위원장 양승택)를 구성했으며 이번 회의를 통해 추진전략 회의를 겸하게 됐다.
정부는 APEC에서의 IT전시회, 체험서비스 등을 정통부가 주관하도록 한 바 있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