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캐논(대표 김대곤)이 포토 프린터 ‘픽스마’ 시리즈를 대거 선보이고 시장 활성화에 시동을 걸었다.
롯데캐논은 11일 기존 픽스마 시리즈에 ‘iP1600·iP2200·iP4200’ 등 3개 모델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버블젯 프린터 픽스마 iP1600·2200은 캐논이 개발한 새로운 파인(FINE) 헤드 기술과 카트리지를 적용해 출력 품질과 속도를 크게 올린 제품이다. iP4200 모델은 최고 해상도인 9600x2400dpi에 최소 잉크방울인 1pl(피코리터)까지 지원해 더욱 선명한 이미지 재현이 가능하다. 또 5색 분리형 잉크 탱크를 사용해 유지비가 저렴하며 PC 없이 디지털 카메라로 포토 출력이 가능한 픽트 브리지 기능, 150매의 용지 급지 카세트와 150매의 자동 급지 장치로 총 300매 용지를 적재할 수 있는 투웨이(2-way) 시스템을 지원한다.
출력 속도도 크게 개선했다. 3개 제품 모두 4x6 사이즈로 여백 없이 포토의 경우 iP1600은 70초, 2000 모델은 60초, 4200은 51초의 빠른 속도로 출력할 수 있다.
특히 이들 제품은 ‘크로마라이프(ChromaLife) 100’ 기술로 사진을 최대 100년까지 장기 보존할 수 있다. 또 기존의 은염 사진보다 뛰어난 사진 재현력을 지원한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