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번 하나로텔레콤 사장이 지난 12일 이사회 프리보드 미팅에서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나로텔레콤 측 한 인사에 따르면 이날 이사회 프리보드 미팅에는 AIG, 뉴브리지 등 외국자본에서 파견한 이사들과 권순엽 수석부사장, 제니스 리 전무(CFO), 윤창번 하나로텔레콤 사장(대표이사)이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 윤 사장이 사의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윤 사장은 2003년 8월 4일 하나로텔레콤 사장으로 취임했으며, 임기는 2006년 8월 3일까지다.
<손재권기자@전자신문, gj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