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16배속 DVD 라이터 출시

LG전자, 16배속 DVD 라이터 출시

 LG전자가 외장형 16배속 슈퍼 멀티 DVD 라이터를 선보인다.

 LG전자(대표 김쌍수)는 모든 규격의 DVD 기록이 가능한 외장형 16배속 슈퍼 멀티 DVD 라이터 ‘GSA-2164D·사진’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PC 탑재 제품과 달리 간편한 인터페이스를 통해 사무실·학교·관공서 등 어디에서나 데스크톱PC 혹은 노트북PC 케이스를 분리하지 않고 간편하게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더블레이어 기록이 가능해 CD 12장 분량인 8.5GB 대용량을 DVD 미디어 1장에 저장이 가능하다. 또 번들로 제공되는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CD·DVD의 각종 미디어에 데이터·음악·동영상 등을 편집해 간편하게 콘텐츠를 구성할 수 있다.

 특히 AV 기기와 호환성이 뛰어난 DVD+R/-R, 대용량의 데이터나 동영상 재기록에 적합한 +RW/-RW, 하드드라이브처럼 데이터를 쉽게 쓰거나 지울 수 있고 십만 회까지 재기록이 가능한 DVD-RAM, 데이터와 오디오 기록에 적합한 CD-R/RW를 지원한다.

 LG전자 측은 “이 제품은 기존의 외장형 슈퍼 멀티 DVD 라이터에 비해 처음으로 노블 블랙 컬러를 적용, 세련된 디자인도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