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대표 방일석 http://www.olympus.co.kr)이 MP3플레이어 브랜드인 ‘엠로브’를 알리기 위해 넌버벌 퍼포먼스 ‘프리즈’ 공연을 후원하는 등 문화마케팅을 실시한다.
그간 MP3P 마케팅이 ‘음악’과 ‘콘서트’에 초점이 맞춰져 있던 것과 달리, 올림푸스는 젊은이들의 춤문화와 클럽문화를 결합한 독특한 마케팅을 선보일 예정. 이미 지난 6월 말 홍대 클럽에서 ‘클럽 파티’를 진행한 바 있는 올림푸스한국은 이번에는 비보이 댄서들의 이야기를 다룬 스트릿댄스 넌버벌 퍼포먼스인 ‘프리즈’를 후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 공연은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이자, 춤의 고수인 이주노가 연출을 맡아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올림푸스한국은 ‘프리즈’ 공연팀과 함께 젊은이들의 다양한 클럽문화와 춤추는 모습을 담은 ‘클럽문화 동영상’ 시리즈도 제작, 엠로브 홈페이지(http://www.olympusmusic.co.kr)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올림푸스한국 박상호 팀장은 “올림푸스 디지털카메라가 ‘문화’로 접근했기 때문에 국내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것처럼, MP3P도 음악을 매개로 다양한 춤문화와 클럽문화로 접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