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넷(대표 강석진 http://www.hyundaiautonet.co.kr) 네비게이션 전용 단말기 ‘폰터스 HNA-3530’는 주변지역 정보 검색 기능과 교통정보 기능 등 기존 고가 단말가에서만 사용 가능했던 기능들을 갖췄다.
현대오토넷은 ‘정보의 바다, 무한한 상상과 즐거움의 바다’를 뜻하는 라틴어 ‘폰터스(PONTUS)’를 브랜드명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 제품은 주변지역 정보를 검색하면, 현재 차량 위치에서 2km 반경이내에 있는 병원, 은행, 주유소, 주차장, 음식점, 지하철역, 쇼핑몰 등 주요 편의시설의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기능을 내장해 도로의 소통상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유료서비스인 소통정보를 선택하면, 주요 고속도로 및 국도의 소통상황을 차량안에서 손 쉽게 알 수 있다.
교통체증이 심한 구간은 빨간색으로 표시되면 소통이 원활한 구간은 녹색, 서행구간은 주황색으로 표시되기 때문에 막히지 않는 길을 골라 갈 수 있다.
MP3 기능도 내장돼 있으며 3.5인치 터치스크린, 2050만 건의 주소정보, MP3, 시계, 달력 등의 부가 기능을 갖추고 있다.
사용자들은 위성안테나 수신율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하고 있으며 뉴스 날씨 등을 확인할 수 도 있다.
현대오토넷 관계자는 “서울의 경우 정체 구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매력을 지닌 제품”이라고 설명한다.
경로 설정을 하지 않아도 현재 운전자가 가는 방향을 그대로 LCD를 통해 표시해 준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