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세미켐 22일부터 해외 IR

 테크노세미켐(대표 정지완 http://www.tscc.co.kr)이 22∼26일 5일간 싱가포르와 홍콩에서 해외 기관투자자 및 애널리스트들을 상대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회사가 해외 IR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IR에서 테크노세미켐은 기업 현황과 올 상반기 실적 등을 소개하게 된다. 특히 대형 LCD 라인 가동으로 인한 식각액 등 LCD용 공정 재료 분야의 성장 상황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테크노세미켐은 대형 LCD 라인 가동에 따른 식각액 수요 증가로 상반기에 전년 대비 20% 늘어난 45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에 따라 외국인 투자자의 관심도 높아져 지난해 3% 선에 머물던 외국인 지분률이 최근 10%까지 올라갔다. 올해 4분기 이후 7세대 LCD 라인 가동이 본격화되고 매춯 성장세가 확대되면서 외국인 투자자의 관심도 더욱 커질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봤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