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연구개발(R&D)특구지원본부 이사장에 박인철 전 기획예산처 정책홍보관리실장(55)이 내정됐다.
과학기술부 관계자는 “현재 박 전 실장에 대한 특구지원본부 이사장 선임 절차를 밟고 있다”며 “조만간 정부에서 정식 임명 발표를 할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박 전 실장은 행시 16회 출신으로 경제기획원 사회개발과장, 기획예산처 재정기획국장, 재정기획실장, 기획관리실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과기부는 지난 9일 대덕R&D특구지원본부 이사장후보 추천위원회를 열고 박 전 실장을 비롯해 정선종 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 장세탁 전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등 3명을 후보로 확정, 청와대에 추천했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